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9회 정기연주회 후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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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따뜻한 햇살과 함께 싱그러운 봄 내음을 느끼면서 벤치에 앉아 책 한 구절 읽기 참 좋은 계절이 왔다.

좋은 음악과 시를 한 자리에서 듣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18일(목)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9회 정기연주회가 펼쳐졌다.

공연장 로비에는 참여시인 3분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공연하기 전 관람객들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자리로 한 작품 한 작품 소개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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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 시 속에 담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한 구석 한 구석 꾸며나간다.

우리는 시와 네오필 연주의 멜로디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살면서 잊고 있던 감수성을 자극하여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 보는 시간으로 우리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꾸며졌다.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홍성택 예술감독 및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는 프랑스 초기 낭만파 작곡가 토마의 오페라 ‘레이몬드’에 소개된 서곡으로 출발하여, 오페라 성모의 보석, 헝가리안무곡 7번, 나팔수의 휴일, 구노 파우스트 중 발레음악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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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필의 연주가 한 차례 끝나고 참여시인 한 분 씩 나와 작품을 설명하고 낭송하는 시간이 가져졌으며,

현대인들의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힐링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는 6월 15일(목) 제 40회 정기연주회, ‘명품명사 토크 콘서트’ ㈜메타리더십그룹 대표원장 양지원님을 모시고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멋진 인생이야기와 아르스 현악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도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