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정기연주회,'명품명사 토크 콘서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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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21 11:15 조회65,905회 댓글0건본문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넓은 시야, 미세먼지가 적었던 6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40회 정기연주회, 명품명사 토크 콘서트’ 가 열렸다.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각 콘셉트로 하여금
부산시민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또다른 주제의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무더위가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제법 낮기온이 20도를 넘고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오후였지만 40회 정기연주회로 그 무더위를 한풀 꺽어주는 감성을 일깨워주는 연주회가 시작되었다.
힘찬 행진곡 풍의 경기병 서곡으로 밝고 활기차게 당당하게 문을 열었다.
두 번째로 연주된 곡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으로 ‘황제 술탄 이야기’라는 오페라의 곡으로
벌떼가 백조를 공격하는 장면을 묘사한 곡으로 벌들의 긴박한 움직임을 생동감있게 표현하여 세계적인 소품 연주곡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곡을 네오필의 연주로 귀를 쫑긋 세우게 해주었다.
세 번째 쇼스타코비치의 로망스의 곡으로 감성적인 바이올린 선율로 우리의 마음을 적셔주었으며,
중간 중간 마다 이번 연주회의 초대 명사인 메타리더십그룹 대표 양지원님이 나와 그의 삶의 스타일과
행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에게 또다른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다음은 아르스 현악4중주의 연주곡으로 엘가의 현을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 작품 47으로 우리의 귀를 열게 해주었다.
현악4중주와 오케스트라간의 협연형식으로 구성된 현악합주곡으로,현 신라대 창조공연예술학부 교수들로 이루어진 아르스 4중주의 연주로 그들의 연주와 네오필 오케스트라와 밀도있는 음악적 교감을 들려주었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서곡과 루이스 알론소의 결혼곡으로 마무리를 장식하였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앵콜곡으로 태극기 휘날리며ost, 비목등을 장식하여 이번 정기연주회도
네오필의 뚜렷한 개성과 연주로 하여금 다시 한번 6월의 정기연주회를 마무리 하게 해주었다.
오는 7월 20일(목) 제 41회 정기연주회, ‘야외 음악회’로 금정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실내공연장이 아닌 야외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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