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정기연주회 2016 D'amour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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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2-22 14:43 조회5,197회 댓글0건본문
일 시 :2016 . 2. 18. (목)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 오후 7시 30분
공연명 :제 25회 정기연주회 2016 D'armour "사랑"
제 25회 정기연주회 (사)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6 D'amour 사랑” 이라는 공연명을 가지고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공연시간 30분 전 공연장 로비에서는 네오필 단원 중 금관5중주로 구성하여 음악회의 열기를 돋구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한 로비콘서트를 마련한 것이다.
금관5중주의 웅장하고 멋있는 소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하였고, 또한 사람들의 공연 관람 전 귀를 더 즐겁게 해주었다.
드디어 2016년도의 2번째 공연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음악회가 시작된다.
첫 곡 세미라미데 서곡 - 주멜로디를 담당하는 오케스트라의 제1바이올린과 그의 하모니를 이루는 제2바이올린의 도입부분부터 침을 꿀꺽삼키게 만드는, 그런 화음이 긴장케 하며, 잔잔한 호른의 뒷받침을 참으로 목가적인 감성이 들게 해주었다. 연이어 피치카토의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의 앙상블,자막대기만한 피콜로를 연주하는 단원의 모습까지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 심벌즈와 팀파니의 화려한 음색까지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귀가 확~ 열리는 곡으로 시작해 두 번째 심플 심포니 4번 , 1,4악장은 빠르고 활기찬 느낌 반면 중간 악장에 장난스러운 음악과 느린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으며, 2악장은 현을 손가락으로 튕기는 주법으로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음악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레이몬드 서곡과 이어 그리그의 음악 페르귄트 조곡 2번을 연주하였다. 페르귄트 조곡 의 줄거리로 ‘페어는 몰락한 지주의 아들인데 지나친 공상에만 빠져 애인 솔베이지를 버리고 어여쁜 신부 잉그리드를 가로채 산으로 들어가 청혼하지만 거절당하고 다시 마을로 돌아가 거기서 어머니의 죽음을 지켜본 그 후 돈과 권력을 찾아 세계여행을 떠나 힘든 여정도 지내지만 노예상을 하여 큰돈을 벌지만 고향이 그리워 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르지만 배가 난파하에 무일푼이 되어 고향을 밟는다. 최후까지 빚독촉에 시달려 결국 백발이 된 옛날의 애인 솔베이지의 팔에 안겨 죽는 여독의 인생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솔베이지 노래의 곡은 또한 감성을 적혀주었다. 마지막 곡 천국과 지옥 서곡으로 마무리가 되면서 이번연주회의 이벤트와 함께 앵콜이 진행되었다.
연주가 다 끝난 후 지휘자가 나와 무대인사를 해야할 시점, 갑자기 일반인이 나온다.
이번 주제가 ‘사랑’인 만큼 프로포즈형식을 만들었다.일반인이 나와 결혼할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무대에서 보여줬다.
편지의 고백과 영상으로 예비신부에게 프로포즈를 한 뒤 , 무대로 모신 후 꽃다발을 주며, 청혼을 한다.
분위기가 한츰 사랑으로 가득다가왔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과 또한 사랑의 인사의 곡으로 전해준 네오필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또한 성공적으로 마쳤다.
곧 봄을 기다리는 3월에는 17일 최정상급 3테너와 소프라노의 오페라의 선율로 관람객들에게 봄의 선율을 전파해 줄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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