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입니다.

얼마 전 진행한 꼬꼬마 음악회 후기 올려드립니다.

먼저 꼬꼬마언니 강민경 부산MBC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감상해보아요>

신세계 교향곡으로 웅장하게 시작을 했습니다.

영화 죠스에서도 나오던 곡이죠.

익숙하고 웅장한 멜로디에 아이들이 음악에 훅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꼈답니다.

플룻 하면 또 이 곡을 빼놓을 수 없죠?

아를르의 여인으로 다음 곡을 함께했습니다.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까지..!

이쯤되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이들의 집중력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는 인형탈이 빠질 순 없죠!

왕벌의 비행에 맞춰 정말 벌이 나타났어요.

아이들의 시선을 강력하게 사로잡았습니다.

강아지가 벌을 잡으러 다니는 퍼포먼스도 있었죠.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다음은 <다함께 노래해요> 첫번째 시간이였어요.

소프라노 김소연 선생님의 인어공주 OST를 듣고,

깜짝출연한 홍예랑 어린이와 함께 꿈꾸지 않으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목소리가 곱고 어찌나 노래를 잘하던지 감동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다음은 <감상해보아요> 두번째 시간으로 작은별 변주곡, 뻐꾹왈츠, 고장난 시계, 춤추는 고양이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뻐꾹왈츠는 뻐꾹 소리가 몇 번 나는지 세어보기도 하고, 춤추는 고양이에는 고양이 인형탈이 등장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번째 <다함께 노래해요> 시간이 돌아왔어요.

정말 모두가 함께 노래부를 수 있는 시간이였는데 유명한 동요들로 준비해보았답니다.

곰세마리, 머리어깨무릎발, 그대로 멈춰라까지..

아이들의 목소리가 우렁차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인형탈들도 함께 춤을 췄답니다.

마지막 곡으로 라데츠키 행진곡을 모두 함께 지휘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열광적인 앵콜 요청에 2곡을 더 청해보았답니다.

관객분들의 후기를 들었는데 역시나 네오필의 음악이 퀄리티가 높다며 이런 연주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죠?

꼬꼬마 언니, 인형탈 친구들, 지휘자선생님까지 포토타임이 있었어요.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연주회에 다음에도 꼭 여러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을 위해 늘 노력하는 네오필이 되겠습니다.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글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